시차가 작지도 크지도 않았던 하와이 여행
미니버스 투어에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졸곤 했다
이동시간에는 낯설지만 또 다른 행성에 온 듯한 자연환경을 머리속에 입력해야 했기에
이국땅에서 받는 피곤함에 가이드님과 같이 탄 사람들의 표정까지도 관찰하기를 포기하게 된다.
미니버스의 창밖 풍경과 함께 들려오는 가이드님의 설명은 첨엔 관광지면 으례하는 것이겠거니 했었다
하지만 장거리 운전도 하느라 피곤하실텐데
가이드님의 쉴새없이 하는 설명은 나의 졸음을 싹 달아나게 만들어주셨고
후반부에는 살짝 질문거리도 만들만큼 흥미진진해졌었다. 가이드일을 즐기면서 하시는 모습 이랄까~
본인의 인생살이 얘기까지 곁들여가면서 하는 이야기에선 하와이에서 살이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까지 느낄 수 있었다
버스가 멈추고 도착하면 역시나 맞이하게 되는 장관들(볼케이노 풍경, 블랙샌드 비치 등)과
편안한 풍경들(코나 커피농장 등)속에서
빅아일랜드는 충분히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었고
이런 멈춤속에서도 가이드님은 모든 여행객들에게 편한한 휴식과 추억거리(사진 등등)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다
여행객들은 추억거리를 앞으로도 하나씩 만들어 갈 것인데 이런 낭만적인 기억을 만드는데 일조해주셨던
최보람 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.
너무나 알찬 하루
|하와이 도착 후 바로 다음날 옆섬 1일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는데,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.
새벽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는 일정이라 조금 피곤할 줄 알았는데, 가이드 분의 친절한 안내 덕분에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.
이동하는 내내 차 안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설명을 해주셔서 졸리지도 않고, 하와이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어 좋았어요.
패키지의 구성도 알차서 하루 동안 다양한 볼거리를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. 식사도 적당한 시간에 제공되어 일정에 무리가 없었고, 음식도 만족스러웠습니다.
또한 본섬에서 여행할 때 유용한 팁도 많이 알려주셔서 이후 여행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. 하루 동안 정말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었고,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. 하와이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였어요!
최보람 가이드님 감사합니다.